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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유네스코 5.18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추진위원장이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육의원연맹 수석부의장인 김영진 국회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은 26일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5월2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국장이 서명하고 헵번 총회의장이 승인함으로써 최종 확정되고 유네스코의 조이 스프링거 담당관이 현지에서 공식발표했다"고 전했다.
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현지 등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여 기쁜 소식을 국민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며 "기록물 등재를 계기로 5월 정신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해 인류공영과 지구촌 평화의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등재추진위원회는 5월 28일 오전 10시 국립5.18묘역에서 등재유치위원 전원과 오월단체 대표자 등이 모여 오월영령들에게 헌화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보고하고 11시 기자간담회, 오후 5시 구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정차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