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3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오산교육지원청을 분리 독립해 지역교육 인프라를 정착하고 현재 전국 최고 수준 교육도시인 오산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곽 후보는 “지난 민선 5기,6기 동안 교육 분야에 혼신의 힘을 다해 오산시를 전국 최고수준의 혁신 교육도시로 만들어왔다”며 “오산 혁신교육을 전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산 교육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오산과 화성은 도시 여건 뿐 아니라 교육 환경과 여건에서도 차이가 있어 도시 학습공동체 등 오산만의 독자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오산교육지원청 독립을 추진해 오산의 혁신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이와 함께 ▲세교2지구 특성화고교 신설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양산중학교 설립과 고현초 등 시민개방형 도서관 확대 설치 운영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미래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설립 ▲장애학생 프로그램 및 특수교사 지원강화 ▲한 아이 미래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립 진로체험센터 유치 등을 공약했다.
오산시는 곽 후보의 시장 재임 중 1인1학기 통기타·1인1체육 줄넘기·1인1외국어 등 초중고 문예체 교육, 생존수영, 자유학년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얼리버드’, 토론교육, 현장체험교육인 시민참여학교 등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