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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 토론과정 실천적 변화 기대 및 포천 교육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18-05-28 15: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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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포천교육도서관(관장 김인숙)614일부터 1018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책 속에서 찾는 포천교육의 길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시행 등 공모사업의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 지역에 종사하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관리자와 학교운영위원 3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포천교육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명사 초청 강연 4, 학교현장 사례 공유 및 토론 4. 탐방 2, 후속모임 1회 등 총 11차시이다.

 

명사 초청 강연은 진정한 교육에 대해서 고찰하고, 교육과 현실에 대한 담론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학교현장 사례 공유 및 토론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 활동으로 지역 내 교육전문가와 토론전문가가 공동 진행하며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탐방활동에서는 창의성교육에 대해 박주용 교수와의 토론 시간을 가지고,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견학과 안상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다.

 

그 외 후속활동으로는 참가자를 중심으로 포천교육 독서동아리를 구성하여 내 인생을 이끈 책을 소개하고, 도서관과 연계한 활동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등 정기적인 모임으로 추진한다.

 

참가자 모집은 6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교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담당자에게 전화(031-531-8751, 875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운영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학교관리자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프로그램 종료 후 실천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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