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5월 25일 10시에 오산시 일대 및 오색시장에서 ‘5월 전국단위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오산소방서부터 오산소방서→남촌오거리→성호지하차도→오산역 환승센터 앞→갈곶리 삼거리→한전사거리→이마트 앞 사거리→롯데마트 사거리→오색시장을 거치는 총 10Km의 구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인원 총 27명과 지휘차 등 차량 총 6대가 참여한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구하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로’ 범시민 홍보 및 계도 ▲소방차량 집입에 장애되는 차량 이동주차 ▲훈련 도로상 진입장애 좌판 및 입간판 등 이동조치이며, 이번 훈련에도 민간인 동승체험으로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할 수 있었다.
오산소방서장(박기완)은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대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오산시 주요 차량정체구간에서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했다.” 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방차량이 골든타임 내에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를 생활화해주시고 주택 주변 골목길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금지해주시길 바라며, 시장 내에서는 진입장애 좌판 및 입간판을 치워 좌판 한계선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차 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란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선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