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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는 8일 오산시 관내 중학교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단절하기 위해 관내에 위치해 있는 중학교 교장들이 간담회를 가져 졸업식 날짜를 맞추기로 하였다.

 

 2월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알몸 뒤풀이' 같은 폭력적인 졸업식 문화를 차단하고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졸업식 뒤풀이 재료준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계란등을 던지는 행위, 학생의 옷을 벗게 해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상태로 단체기합을 주는 행위, 알몸 상태 모습을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배포하는 행위 등이 모두 범죄 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 아버지 김모씨는 "폭력적으로 바뀌고 있는 학교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기획·운영하며 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졸업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많은 학교에서 졸업생 작품 전시, 영상 상영, 공연, 편지쓰기, 타임캡슐 봉인, 교복 물려주기 등의 특색 있는 졸업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졸업식이 즐거운 축제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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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6 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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