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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20대 후반 젊은이들이 매달 4끼 이상 굶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조사 결과 결식을 가장 많이 하는 층은 20대 초반 여성으로 한 달 평균 5.6회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0대 후반 여성의 결식 횟수는 5.1회로 결식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남성의 경우 20대 후반 연령층의 결식 횟수가 월 평균 3.2회로 가장 많았습니다. 20대 초반 남성은 월 평균 2.5회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구분없이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식 횟수는 20대 후반이 4.1회로 가장 많았다.

 

통계청은 20대 젊은이들이 미용과 다이어트 등을 위해 끼니를 거르는 것이 결식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조사에서 결식은 아침, 점심, 저녁 등 식사시간대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20대 초반 여성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보고 올해 상반기에 결핵 무료검진 대상에 여자 대학교를 포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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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2-06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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