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시설관리공단, 회식문화 ‘112’ - 술은 1가지로 1차 까지 2시간 이내로 끝내기
  • 기사등록 2018-04-16 14:05:28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13일 건전한 직장 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사례공모 등 직원 회식문화를 바꾸는 윤리혁신안을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하는 방식 설문조사 결과 중 회식문화 개선 분야의 직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데 있어 공연영화 관람, 점심회식 및 스포츠관람 등 직원 스스로가 결정하고 참여하는 건전한 회식문화 경연방식을 도입, 회식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 최우선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술을 강제로 권하거나 과도한 음주(36.7%) 회식일정과 장소의 일방적 결정(33.3%) 회식참여 강요(20.0%) 상사중심 회식(10.0%)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미투운동이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되면서 일명 펜스 룰에 의한 직원 간 경직성 등 포비아 상태를 해소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선 112지키기(술은 1가지로 1차까지 2시간 이내 끝내기)등 회식방법 개선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각 부서장에게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강화회식전후 사고예방을 위해 주기적 회식실태 조사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4-16 14:05: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