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음악에서 장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많은 대중이 공감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다 같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내가 생각하는 음악이다” 가수 이윤미가 자신의 음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살 약관의 나이에 무대를 주름 잡는 당찬 여가수가 있다.
감성 젖은 발라드에서 누구나 공감하면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트롯을 해보고 싶다는 가수 이윤미를 만나 음악의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싱글 음반’ 발라드인 ‘그 길’로 데뷔했다고 들었다.
대학교 1년 후배인 작곡가 김창대가 자신의 첫 데뷔곡을 나에게 주는 영광을 주었고 당시 학교 교수인 작사가 박미주가 곡의 가사를 주었으며 유명 작곡가인 ‘알고보니혼수상태’(본명, 김경범)가 편곡을 해주었고 작곡가 겸 가수인 교수 김대훈이 보컬 및 작곡의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 13일, 헤어진 연인들이 서로를 생각하며 같이 걸었던 길을 솔로가 되어 다시 걸으며 옛 연인을 회상하고 추억하는 발라드풍의 싱글음반인 ‘그 길’이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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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미의 정규 1집 앨범 '그 길'의 앨범자켓 사진 |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지?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실용음악과 3학년으로 재학생으로 올해 편입했다. 입학은 서남대학교 아산캠퍼스의 재학 중이었는데 학교가 작년의 교육부로부터 폐교가 결정돼, 학교를 옮겨 편입하게 됐다.
세한대학교 교수님들에게 음악적인 조언을 많이 듣고 싶다. 졸업 후 학교를 빛낸 선배의 한 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어떤 무대이든 최선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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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윤미가 '그 길' 정규앨범 1집을 녹음하고 있는 모습. |
꿈이 가수였나?
유치원 당시부터 대중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좋았고 우연한 계기로 광주광역시의 지역방송의 프로그램에서 입상하고 초대가수로 노래를 불렀는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다.
고교 1학년(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정광고교) 재학시절부터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트레이닝을 받았고 꿈을 위해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해 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진학했다.
발라드에서 트롯가요로 전향한 것인가?
병행하는 것이다. 가수가 하나의 장르만 노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개인적 생각이다. 음악에서 장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무대에서 가수와 대중이 함께 공감하고 많은 사람들이 흥겨운 따라 부르는 노래. 그것이 음악이 아닌가 싶다.
발라드도 하겠지만 먼저 부모님께서 트롯가요를 제일 좋아하신다.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 트롯도 같이 부르려고 하는 것이다.
곧 트롯녹음을 시작 할 예정이라서 대중들에게 조만간의 트롯가수 이윤미의 모습도 보여드릴 계획이다.
존경하는 가수가 있는가?
너무 많이 있지만 몇 명만 굳이 말해야 한다면 이은미·인순이·백지영·이자연·이선희·홍진영을 좋아한다.
가창력은 물론이고 무대를 압도하고 관객과 신나게 한바탕 놀 수 있게 만드는 가수,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다.
그리고 ‘그 길’을 편곡해주신 작곡가 겸 가수인 김대훈 교수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가수 이윤미의 꿈은 무엇인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노래로 치료해주는 가수로서 사람들이 공감을 하며 이윤미, 참 열심히 한다고 말을 들었으면 한다.
또한, 연예계 모든 방면에서 잘하는 만능엔터테이너가 최종 꿈이다.
대중들이 가수 이윤미를 좋은 모습으로 보아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