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서호원)은 지난 5일 타워크레인 설치 및 공사금액 120억 이상 현장소장들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타워크레인 관련 특별교육 및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5.22. 남양주, 10.10. 의정부, 12.9. 용인, 12.18. 평택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되어 다수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타워크레인 관련 대형사고가 발생하였고, 건설현장 내 추락 등 재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여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평택․안성․오산 지역 현장소장들이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날 채택된 4대 결의내용은 “① 작업 투입전 공종별 사전 안전확인을 철저히 한다. ② 안전조회 및 위험예지활동을 적극 활성화한다. ③ 개인보호구는 반드시 착용, 작업 한다. ④ 작업장 정리정돈을 생활화 한다” 등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내용이며, 또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인상 등 위험작업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하여 건설재해 예방 및 무재해 실천에 역점을 두었다.
서호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건설업체의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는 현장소장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안전결의를 다짐 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현장소장 결의대회’를 통하여 건설재해가 감소추세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감독 및 특별교육 등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