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일반적으로 식중독 발생 시 관할 보건소 역학조사반과 시·군·구 위생부서로 구성된 식중독원인조사팀이 현장 출동 조치하고 있으나, 학교급식소의 경우 식약청, 교육청 등 상급 기관이 적극 개입하여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활동을 벌이게 되며,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상황을 설정하여 가상 식중독 사고 조사 현장적용 훈련과 전국 보건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신속·동시 보고 상황을 점검한다.
식약청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하여 하절기 대형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확산차단에 노력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미래지향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식중독 발생초기에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한 조기 확산을 차단하고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서 기관별로 현장대응 역량을 제고하며 식중독의 원인규명을 통해서 오염식자재 유통을 조기차단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