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 의정부 서부새마을금고 김승재 이사장이 2018년 1월 치러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승재 이사장은 10월25일 “전국의 지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를 상생 발전
시켜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 김승재 의정부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어 “지역의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두루 소통하며 금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가치를 대의로 삼아 중앙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김승재 이사장은 또 “2018년 1월 중앙회장 선거는 부정행위 없이 아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한다”며 “대의원은 물론 전국의 이사장들에게도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타 후보군과의 경쟁력으로 ‘풍부한 사회경력과 16년간의 금고 이사장직을 맡아오면서 쌓아온 경험’을 우선으로 꼽았다.
김승재 이사장은 2001년 9월 취임하면서 ▲좀도리사업 ▲장학사업 경로당 지원사업 ▲관내 행사지원 ▲회원 복지센터 운영 ▲직원 후생복지 등을 활성화시키고 ▲출자금 110억 ▲적립금 125억을 축적시키며 자산 2,600억과 공제유효계약고 2,500억을 달성하며 지역민과 새마을금고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또 ▲연정유치원 설립자▲가능초등학교 총동창회 1·2대 회장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26대 회장▲경기도의회 제7대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6기 의정부시협의회장 ▲새마을금고 연합회 상조복지회 이사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의원 ▲법개정 심의위원 ▲중앙회 선거관리 위원 ▲고·의·파·양 협의회장 ▲제도개선위원 ▲지역희망나눔재단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펼쳐왔다.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대상 ▲대통령 새마을포장 등 중량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님! 그리고 자랑스러운 새마을금고 구성원 여러분!
저 김승재는 근본적이고 합리적이며 정의로운 가치를 실현코자 내년 1월 치러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소수 특권층의 중앙회가 아닌 회원, 직원, 이사장님들이 주인인 금고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사익을 앞세워 편 가르기 하지 않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고로 금고 가족은 물론 모든 회원에게 희망을 새겨주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되겠습니다.
저 김승재는 다가오는 중앙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기 전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시는 전국 다수의 이사장님으로부터 소중한 고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의견들이었지만, 그간 외면해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반드시 중앙회 운영에 반영토록 명심하겠습니다.
2017년 초 새롭게 구성된 전국 협의회별 대의원이 선출됨과 동시에 중앙회장직에 출마하려는 일부 후보예정자에게 명단이 유포되어 축하 전화와 메시지가 전달되고, 대면을 통한 사전선거운동이 현재까지 경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앙회 내부 갈등, 일부 임·직원이 책임전가를 빌미로 한 이전투구와 자리보전에 따른 줄 세우기와 편 가르기 등, 세력과시를 앞세운 구태의연한 사전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점점 혼탁해져 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도 우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현 정권에서 부정부패라는 적폐와의 청산을 앞세우며 온갖 비리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새마을금고도 예외는 아닙니다.
890만 명 회원과 1,930만 명에 이르는 거래자들을 둔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신뢰성 회복이 시급합니다.
행정안전부가 내부 갑질 및 부조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암행감찰을 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및 제도개선 관련 임·직원 면담, 중앙회 사업에 대한 과도한 영업압박을 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자율경영을 침해하려 합니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금고 감독위원회와 중앙회 감사위원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입니다. 다시 한 번 신뢰성을 회복이 강조되는 대목입니다.
또한 개방, 공유, 협동, 상생, 공정, 원칙, 신뢰 등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근본적인 가치를 근간으로, 새로운 공동운명체 인식 아래 인적자본, 자원, 기술, 복지, 개혁 등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를 강하게 만들어 미래로 전진하겠습니다.
특권과 차별! 분열과 도덕적 헤이! 독선과 독단! 고립과 역주행을 준엄한 정의의 심판으로 자치성, 자주성, 민주성을 갖춘 바른 원칙과 가치 속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구심체로서 강한 신념과 추진력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 김승재는 모든 새마을금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여쭤볼 것이고, 그 명령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를 공유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 의사 결정구조 속에 의연히 걸어가고자 합니다.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본연의 가치가 우리 새마을금고에 산적한 정책과 과제들을 해결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저 김승재는 그간 많은 사회활동과 이사장직을 맡아오면서 정립되어온 구체적인 정책과 발전방향,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지금 일일이 열거하는 것보다, 다시 출발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담아 출마를 결심하게 된 마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마을금고만을 위한 근본적인 마음을 가지고 출마하려는 저 김승재에게 많은 충고와 격려! 더불어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공명정대한 선거와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바르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김승재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