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5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와 라면 등 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6일 시는 밝혔다.
이 날 백미 250포와 라면 145박스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고 이는 신장동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홍기 신장동장은 “관내 학교인 오산대학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준 점에 감사하다”며“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모든 사람들이 더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영선 오산대학교 총장은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당부했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2002년도부터 신장동 관내의 불우이웃돕기 김장재료 및 자원봉사자 지원, 불우이웃 이불 지원, 추석․설 명절 백미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신장동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