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매주 1회 영유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영유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2017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 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시 보건소가 공모에 선정돼 ‘동의보감 꼬마박사’ 라는 고유한 명칭으로 시범 운영 중인 사업이다.
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쑥쑥 크는 어린이 도인체조’, 풍부혈 보호스카프 제공, 한약재 체험의 시간을 갖고 보호자에게 어린이의 건강관리 교육 및 건강관련 소식지를 지속 배포하여 영유아의 건강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활용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직접 지역 한의원을 방문, 한의원의 기능과 건강관련 교육을 받고, 보건소에서 직접 건강간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왕영애 시 보건소장은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동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고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한의약 지식을 전달하여 건강한 육아를 하도록 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 보건소 (T. 031-8036-6039, 6045)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