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1층 로비에서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박형준 화성동부경찰서장(총경)과 이중호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 15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박형준 서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관리에 매우 어려움이 있지만 매번 보안협력위원회의에 지원이 있어 감사하다”며 “이에 동부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범죄피해를 수시로 상담해 법치주의에 대해 일깨워 주는 기회를 확대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성동부서는 오는 추석 명절에 급증하는 가정폭력 및 기타 경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나눔 행사로 기증받은 생필품은 관내 북한이탈주민 170가구에 배포 할 계획이다.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백미‧생필품 등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