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 기업들의 동참으로 인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 주거를 개선하는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시 희망복지과 무한돌봄센터 직원들과 한전산업개발 오산지점(지점장 강창국) 나누리봉사단(단장 장덕현) 등 9명은 함께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 등의 주거 개선에 앞장섰다.
자원봉사자 A씨는 “이렇게 열악하게 지내는 시민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이제는 주변에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무한크리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