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의 시민과 시 직원들이 교육대상자로 참석했다.
교육은 심 정지 등 응급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관해 일반시민과 시 직원들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4분 이내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정도 높이지만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시행하는 경우는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심 정지 환자의 발생장소가 54%가 자택에서 발생해, 일반시민들이 가족을 위해 교육을 절실하다.
왕영애 시 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반복훈련을 받는 것만이 소중한 내 가족, 친구, 이웃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배우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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