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9일 오색시장과 인근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산소방서 소속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시청 및 경찰 공무원 등 40여명과 차량 7대가 훈련에 동원됐다.
오산소방서는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를 목표로 오색시장 골목길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홍보 및 계도와 골목에 통행 장애가 될 수 있는 좌판 및 입간판 등 이동조치, 소방차 진입에 장애되는 차량 이동주차 조치 훈련 등을 진행했다.
최영균 서장은 “오색시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불법 주・정차 단속했고 이는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재난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소방차량의 긴급 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금해 주시고 골든타임 내 긴급출동차량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소방차 통행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를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차 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란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 일방통행로에서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전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