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시민의 날을 맞이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및 ‘금연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 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의 폐해를 알려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에서는 건강한 혈관을 지키자는 ‘레드서클 캠페인’과 ‘자기 혈관 숫자 알기’캠페인을 벌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의 혈압․혈당의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금연(흡연예방) 캠페인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대상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활용하여 간접흡연 여부와 흡연자들의 폐속 일산화탄소 수치를 확인해 줌으로써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이해와 금연상담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상담자를 대상으로 금연대상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신장동행정복지센터내 소재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