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오산시는 제29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15일, 오산천특설무대에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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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무용협회의 식전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고 있다. |
이 날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손정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영만·조재훈 경기도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김명철·이상수·문영근·김영희·김지혜 오산시의회 의원과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및 자매결연 도시의 기관장 및 단체장과 시민 등 2만여 명이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즐겼다.
행사는 오산중학교 6인조 여성댄스팀인 워리어의 공연, 오산시무용협회의 공연과 물향기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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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향기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과 연주를 하고 있다. |
축하공연으로 대중가수인 박상민과 여성그룹인 마마무를 비롯해 태진아, 박일준, 김양 등이 노래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곽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산시는 지난 29년 동안 많은 발전을 했으며 교육도시로 전국에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많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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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과 김태정 부시장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시는 지난 1989년 읍에서 시로 승격했고 이를 기념해 같은 해 9월 15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오는 2018년(내년)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