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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은, 5월 23일(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교과부-여가부」간 교류․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학교정책을 담당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청소년정책을 주관하는 여성가족부가 긴밀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양 부처는 학교 안팎에서 위기청소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학생상담지원센터(Wee센터)”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CYS-Net)”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학교부적응 등 사유로 장기결석하거나 자퇴하는 학생은 Wee센터에서 CYS-Net으로 서비스를 연계하며, 학업중단 청소년이 학교로 복귀 시 CYS-Net에서 Wee센터로 연계하여 계속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 Wee 센터(We + Education + Emotion) :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위기학생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단위 학생상담지원센터
*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 시도 및 시군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경찰, 청소년쉼터, 1388 청소년지원단, 의료기관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보호․치료․자활․학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그리고, 양 부처는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청소년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치료,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치료 및 학교주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협력하며,올바른 식생활, 충분한 수면 및 적절한 운동을 위한 교육․홍보, 건전 언어 사용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도모하고 인성을 개발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 생활영역 전반에서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청소년주간 기념식”과 연계하여, 16개 시․도 청소년대표(학생), 청소년지도자와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