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한 밤에 택배기사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반대편에서 오는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피해자의 딸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24일 22시 51분경, 1번국도 매홀중학교 부근 수원방향에서 택배기사 A씨가(51세)가 몰던 화물차가 반대편에서 우회전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30대, 여성)와 딸 C모(12세, 여)양이 골반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당시 택배기사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