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화성시청 출입하고 있는 일부 지방지 기자에 대해 수사기관의 내사가 이뤄지고 있다.
익명 제보자에 따르면 화성시청 출입기자 일부가 이권개입 및 폐차장에서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내사 중인 기자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공사현장을 찾아가 약점을 잡고 기사를 쓴다는 핑계로 거액을 뜯어내거나 향응을 제공받고 각종 인·허가 등 이권에 개입한 정황이다.
이들에 대한 내사를 진행 중이고 혐의가 입증되면 연루된 기자들을 소환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황이 포착 된 화성시 소재 00폐차장 대표 A씨를 불러 기본조사를 할 계획이며 화성시청 공무원들을 통해 각종 이권에 개입 한 기자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청 출입기자 사이에서는 내사가 어디까지 진행 될지 수사상황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