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새마을회(회장 이희수)는 지난 19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오산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기사에게 사랑의 복달임행사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초복을 지나 점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주는 오산시와 신일, 진흥, ERS 등 환경업체 환경미화원과 청소차기사 등 130명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여름에 힘내라는 의미로 오산시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했다.

이번 복달임행사는 오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열)에서 주관했으며 웨딩의 전당에서는 장소를 제공해주고 주식회사 RM(대표이사 임범진)에서 경비(500만원 상당)를 후원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갈곶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RM은 자원 재활용분야 설비 및 생산분야 국내 1위 업체이며, 현 대표의 아버지가 강동구 새마을회장 출신으로 오산시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와 후원이 이뤄지게 되었다.

이순열 오산시새마을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든 분들이 환경미화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이어 8월 17일에 6개동 독거노인 150여명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