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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 본선우승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공연하자
  • 기사등록 2017-07-15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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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이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생활음악인이 참여하는 경연방식의 축제인 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SICOF, Seoul International Community Orchestra Festival)” 본선에 진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당초 단원들과 교육진의 사기 진작 및 단원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배양을 목표로 축제에 참가하였으나 지난 4월부터 6월 까지 1·2차 예선을 통과하며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협력위원회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주관하는 본 축제는 아마추어 단체들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는 축제인 만큼, 연령대에 구분 없이 경연이 실시되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아이들의 본선 진출은 더욱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오는 9.18.() 19:3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본선무대에는 참가규모에 따라 총11개 그룹 33개 단체가 배정되어 전문가 평점 60점과 관객평가 40점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며 우승 단체에게는 2018년 세종문화회관 정기공연 기회제공 및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 축제 참석 및 합동공연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오산시 시민문화예술교육 및 ‘11악기 배우기문화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오산문화재단에서 2014년 발족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음악감독 1, 전문 교육강사 10(11개파트), 76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오케스트라의 결승 진출은 지난 6,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얻은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이러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의 행보는 교육도시 오산으로써의 입지를 굳히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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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5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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