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원종문)는 관내 3개 중학교(솔빛중학교, 오산중학교, 푸른중학교)와 함께 『2017 또래생명지킴이단(또래게이트키퍼)』을 발족하고, 6월 16일과 23일에 걸쳐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을 마친 26명의 또래생명지킴이단은 12월까지 각자의 학교에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래생명지킴이단』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또래들이 직접 친구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는 데 그 운영 목적이 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오산중학교의 한 학생은 “주위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번 사전교육에서 배운 대로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또래생명지킴이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