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 초평회(회장 홍정희)는 지난 8~9일 양일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따복 공동체활동 및 사랑의 이웃돕기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 담그기는 초평회(새마을부녀회원과 관내 지역주민 등 30여명)가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전통문화인 장 담그기를 주민들이 체험하고 만들어진 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그 뜻을 같이하는 많은 관계자분들이 행사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홍정희 초평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체험자들이 정성들여 담근 결과물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체활동에 힘써 정이 넘치는 초평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희무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전달되는 100여통의 된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