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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5일부터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민원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도민소통의 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도민 소통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신청을 한 민원인 등을 도의원이 직접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그 해결법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운영 첫 날에는 전화로 사전 예약신청을 한 광명7동 주민이 상담소를 찾아 김성태 의원(광명 4, 더민주)과 저상버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버스 이용을 할 때마다 버스 계단이 높아 승.하차에 어려움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국토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에 발 맞추어 경기도도 저상버스 도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광명시 운수업체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저상버스 도입을 서두르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뉴타운 재개발 관련 민원, 광명사거리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상담이 이어지는 등 ‘도민소통의 날’ 시작은 성공적이었다고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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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9 0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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