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녕! 새싹아”..텃밭 교육 프로그램 - 새싹과 친밀도 향상시켜 편식 예방 기여
  • 기사등록 2017-06-02 15:28:58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성원)는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안녕! 새싹아라는 주제로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녕! 새싹아텃밭 교육 프로그램은 412일 부터 523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었고, 참여대상을 작년보다 2배로 확대하여 총 40곳의 어린이집에서 텃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녕! 새싹아텃밭 교육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참여율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원에서 새싹을 직접 키워보고 새싹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여 새싹과의 친밀도를 향상시켜 편식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다.

 

텃밭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새싹 씨앗을 심고 음식으로 먹기까지의 과정을 관찰 일지에 기록하는 4단계(씨를 뿌려요>싹이 났어요>이만큼 자랐어요>맛있게 먹어요)’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1단계는 새싹 씨앗을 새싹재배기에 직접 뿌려보고 씨앗을 뿌리는 모습을 관찰 과정을 통해서 새싹 씨앗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2단계는 새싹 씨앗에서 싹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을 통해서 씨앗에서부터 새싹의 떡잎이 자라나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3단계는 어린 새싹이 물과 햇빛을 받는 과정을 관찰하여 다자란 새싹의 모습을 보고 새싹의 성장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4단계는 다자란 새싹을 먹어보는 과정으로 센터에서 제공하는 4월 식단 메뉴(참치새싹비빔밥)와 연계하여 유아들이 직접 재배한 새싹을 중식 식단 메뉴(참치새싹비빔밥)에 넣어 먹고, 먹는 모습을 관찰 일지에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서 새싹과 같은 채소에 대한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채소를 잘 먹지 않았던 아이들도 직접 키운 새싹을 잘 먹게 되어 편식과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많은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안녕! 새싹아와 같은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과 연계하여 편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의 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6-02 15:28: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