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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체험교육 단체 참가 성료!! - ‘문예회관 추천공연 관람’ 우수 공연 접해
  • 기사등록 2017-05-31 1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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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 관내 1,60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425일과 530일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 문예회관 추천공연 관람으로 보물섬-연극 영상을 스크린에서 만났다.

 

이번 단체관람은 예술의 전당이 전국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우수 공연을 영상물로 제공하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보물섬 연극 영상을 오산문화재단의 2017년도 기획공연으로 선정하여 실시한 것이다.

 

재단은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시설 기반을 갖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오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하고자 올해 초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일정을 조율했고, 신청학교 전체가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2회에 나누어 진행했다.

 

425일에는 운천초, 문시중, 오산원일중, 530일에는 운천중, 매홀중, 운천고가 단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본 공연물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김세한 작가의 각색, 이대웅 연출, 김진곤, 김도한, 배보람 등이 출연하여 제작된 것으로서 1,600여명의 학생들은 실감나는 연극 공연물을 영상으로 만났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고 4월 참석자들의 설문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 해 연말 시설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여 올해 초 오픈한 오산문예회관의 산뜻한 공연장을 만난 학생들은 공연장 예절을 준수하고 단체 이동에 있어서도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재단의 문예시설과 앞으로 더욱 친해질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예술분야를 접하고 공연장 체험 및 질적 우수한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가 되고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오산의 꿈나무들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여 학생관객들로부터 환호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오는 920일에는 대호중 1학년 180명 대상 자유학년제 문예교육 연계로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 <문예회관추천공연 관람> ‘정형일 발레단 공연을 오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의 2017년 공연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공연장 현장체험(백스테이지 투어)>, <찾아가는 아트데이트(공연물 관람 및 체험)>, <뮤지컬-Après un Rêve(꿈을 따라서), <분야별 아티스트 작품세계체험(난타, 연극, 우리춤체조, 마임, 스윙재즈발레 등), <문예회관추천공연 관람> 이 있다.

 

재단은 공연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올 한 해 동안 관내 40개 초· ·고 학교 중 28개 학교 268학급 약 7,000~9,000명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공연예술체험 교육방식은 체험형식, 심화수업형식, 단체관람, 찾아가는 교육, 찾아오는 교육 등 학교별 학년별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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