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 오산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김민섭)는 2017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5월 18일(금) ‘Dream Hi 진로탐색의 날’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2017학년도 현재까지 6년째 학생들에게‘Dream Hi 진로탐색의 날’행사를 실시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직업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목표 수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학년 학생 전체 540명이 대규모의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오산시청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8곳, 민간기업 5곳, 대학교 2곳에서 208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을 위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외 학생들은 부모님 직장이나, 개인적으로 체험처를 물색하여 직업체험 현장체험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서를 제출한 후 희망하는 직업인 멘토가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축구부 학생들을 제외한 통합지원반 학생들도 모두 참가하였으며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직업탐색의 날’이루어진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업체험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며 우수보고서에 대하여는 시상도 계획하고 있고 매년 우수보고서 사례집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간접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직업체험의 날’행사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산시 창의육성재단과 협력하여 2017.5.12.(금)에 성공적인 진로선택에 성공한 멘토 20명을 초청하여 ‘찾아가는 멘토스쿨’을 운영하였으며, 3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오산시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취업역량제고를 위한 취업프로그램(4.11∼5.26)’ 및 ‘취업상담프로그램(5.23∼5.30)’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 연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자신의 진로선택 과정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으로 취업과 진로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체험기회를 가져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매년 취업률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는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오산시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