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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오산 “함께하는 꽃밭” - 학생들이 참여하여 화단조성과 벽화작업
  • 기사등록 2017-05-15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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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신유철)과 오산시(시장 곽상욱),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는 지난 12일 게릴라 가드닝함께하는 꽃밭”(오산시 궐동 583-2) 제막식을 가졌다.

 

 

197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은 지저분한 공터의 쓰레기를 치워버리고 꽃밭을 만든 사례에서 유래한 것으로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이를 착안하여 기소유예 청소년들이 직접 꽃밭을 가꾸며, 처벌보다는 꽃밭 가꾸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정서 순화 및 재범을 방지하고자 시작 되었다.

 

 

201610월 수원을 시작으로 3번째로 조성된 오산시 함께하는 꽃밭은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회원, 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 성호고등학교(담당교사 전종현) 학생들이 참여하여 화단조성과 벽화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캘라그라피 예술가 이은숙씨가 재능기부에 참여하였다.

 

제막식 전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 된 참여 청소년 간담회에서 신유철 검사장은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꽃밭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관리되지 않던 땅에 이렇게 예쁜 꽃밭을 조성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관리에 주민들이 앞장서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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