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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신곡 속마음을 비롯해 비가 온다’, ‘우리집 꿀단지등 유명 드라마의 OST로 사랑받아 더 할 나위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 등 장애인단체의 행사에는 재능기부로 항상 노래하는 마음씨 따뜻한 가수 김대훈.

 

지난 오산시 장애인의 날 행사의 재능기부로 노래를 하러 온 그를 오산예술문예회관에서 만나 인생의 노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음속으로 다가 온 선배 가수 김광석

 

고등학교 때, ‘일어나의 곡을 들으면서 음악이란 것이 사람의 심금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나에게 있어 김광석 선배는 음악의 스승이고 은인이며 내 음악 인생의 모토다.

 

김대훈의 운명인 된 음악

 

대학생 시절의 천지인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음악의 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 2001년 강변가요제의 참여했었다.

 

그 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타 렛슨을 통해 자금을 모아 지난 2009년도의 내가 아는 단 한사람이라는 곡으로 1집 정규타이틀을 내고 정식 가수로 데뷔했지만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아쉬움은 컸지만 쓰디쓴 소주 한 잔 마시며 나중을 다짐했던 것이 음악인으로서의 첫 발이었다.

 

기타와 함께 사진찍고 가수 김대훈씨

 

인생의 터닝 포인트, 대학선배 박미주 대표와의 만남

 

깊은 음악의 장르의 공부를 위해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의 입학해 유명작사가인 박미주 선배를 만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갖게 됐다.

 

박미주 대표를 만난 것이 행운이었을까?, 알고보니 혼수상태(우리나라 최대 OST 최다 작곡가) 작곡가의 곡을 받아와 박 대표가 직접 작사를 해, 완성된 노래인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가 공중파 드라마 그래도 보고 싶어‘OST’곡으로 삽입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 1’, ‘컬러링 벨소리 다운로수 1’, ‘멜론차트 1등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이어 발표 한 내가 다시 너를’, ‘내 마지막 날에’, ‘가슴 바람 부는 날’, ‘비가온다’, ‘속마음및 세미트로트 곡인 목숨 건 남자등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것은 지금의 박 대표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을 것이다.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와의 만남, 그리고 매년 재능기부

 

시작은 정말 자연스러운 우연이었다. 친한 선배인 박미주 대표가 현재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어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 행사의 망설임 없이 재능기부로 무대의 섰다,

 

처음은 박 대표와 김미옥 지부장의 친분 때문이었지만 무대아래에서 내 노래를 듣고 회원들이 힘들게 따라 부르려고 했던 모습은 아직도 기억의 자리잡고 있으며 그 당시 흘린 눈물은 현재까지도 큰 감명으로 남아있다.

 

앞으로도 평생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의 행사는 재능기부로만 부르면서 회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조금의 위로를 드리고 싶다.

 

지난 제37회 오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가수 김대훈씨가 무료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있다.

 

음악인으로서 목표

 

나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는 대중적 음악성과 서태지와 아이들’, ‘김광석선배처럼 나의 곡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음악인으로서 내 최종 목표다.

 

또한, 팬들이 남진’, ‘나훈아대선배들처럼 시간이 한참 지나 내 나이 일흔이 넘어도 나의 노래를 모든 국민, 팬들이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것은 나의 소망이다.

 

꼭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항상 부족하지만 행복한 곡을 부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팬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다.

 

끝으로 팬들에게 당연히, 너무나도 감사드리지만 그 중에서도 박미주 선배와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가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어 지금의 김대훈이라는 가수가 존재하는 것 같다.

 

더욱 큰 감동을 주는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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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1 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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