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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 고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제46회‘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야간소등 및 대중교통이용하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를 중심으로 첫 기념행사를 개최, 이후 민간중심으로 전 인류에 환경보호의 필요성 및 동참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전개되어 우리나라도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95년부터 환경보전 캠페인 등 매년 전국적으로 지구의 날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구의날 소등행사는 4월 22일(토) 20:00 ∼20:10 까지 10분간 진행되며, 오산시민 모두 가정에서 사용 중인 집안의 전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함으로써 참여가 가능하고, 그날 하루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