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문화예술 민방위 연극 교육 - 국가 재난 및 안전관련 스토리 담아 연극 공연
  • 기사등록 2017-04-12 16:00:20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민방위 교육을 탈피하기 위하여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실시하는 민방위 대원 교육에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연극공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은 한반도 및 국제 정세, 안보 문제나 응급처치, , 생화학 무기 등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강의 4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어렵고 딱딱한 교육이었다.

 

이에 오산시는 지역에술동아리인 극단오산, CROWSYTHIA(크로세티아)”와 함께 국가 재난과 북한군 테러 관련 스토리를 담은 연극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연극은 남편을 대신해 민방위 교육장에 오게 된 대한민국 아줌마 들녀와 민방위 대원들과의 유사시를 대비해서 대처 방안을 고민해 보고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기획으로 지진 소동 및 응급환자 발생, 북한 공작군에 의한 테러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연극을 통해서 보여줌으로써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재난과 안전에 대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가 재난 및 안전관련 스토리를 담은 연극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이 실제 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 가능하도록 하고 연극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민방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번 연극 교육을 통해 공연예술 교육이 전국 민방위 체험교육으로 확대 운영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4-12 16:00: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