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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경기도 오산하면 교육도시가 먼저 떠오른다. 교육도시가 되려면 항상 시민들이 공부를 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곳. 바로 도서관이다.

 

 

오산중앙도서관 전경

 

심연섭 오산중앙도서관 관장은 몇 년째 시민들과 하나가 돼, 시의 도서관 정책을 주민들과 상의하고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심 관장의 성과 중 대표적인 것은 곽상욱 시장과 협의해 도입한 각 동(도서관별) 주민들의 특성의 맞는 '시민주도형'의 획기적 프로그램을 도입과 시민들의 자발적 도서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키움 봉사단’, 태어나 책을 읽는 유아를 위한 북 스타트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시민주도형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특성을 파악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대여와 읽는 공간이 아닌 서로 몰랐던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문화적 체험 등의 기회 확대해 교육도시 오산시정목표처럼 교육으로 시민들 스스로 하나가 되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은 획기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산중앙도서관에서 유아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다.

 

'키움 봉사단'20~80세까지의 시민들 50명으로 구성 된 봉사단으로 오산중앙도서관과 양산·햇살마루·꿈 두레 도서관에서 도서대출·반납작업, 장서점검, 문화강좌 및 현장학습 지원, 민원인 응대 및 시설물 관리점검을 도와주는 자원봉사단체다.

 

시민간의 화합을 시킨 것은 곽상욱 시장의 생각이 왜곡되지 않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또한 함께 도운 심연섭 관장과 키움 봉사단이다.

 

최근 오산중앙도서관의 최대 화두는 생후 3개월~18개월 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방법을 돕고 있는 북 스타트 운동을 시행했다.

 

도서관은 북 스타트 운동정착을 위해 키움 봉사단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획·운영하는 '하하호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연섭 관장은 "도서관은 아기부터 노인 누구나 지역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의 중심은 시민과 시의 가교역할과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간편하게 접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강의의 신경을 쓰기 위해 분야별 저명강사를 초청, 문학·역사·예술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심연섭 오산중앙도서관장

 

오산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인문학을 재발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지적활동과 문화적 체험, 자기계발 등의 기회 확대를 유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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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2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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