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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정 ‘오산사랑담은카드’ 발급 - 다자녀가정 제공는 혜택 한 눈에 볼 수 있어
  • 기사등록 2017-04-11 15: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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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는 4월부터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에 다자녀가정통합카드인오산사랑담은카드를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사랑담은카드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희망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사진 1, 소지자에 한하여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카드 앞면에는 신청자의 인적사항이 표기되며, 뒷면에는 오산시에서 다자녀가정에 제공하는 혜택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기존에는 각 혜택을 받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개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오산사랑담은카드 소지 시 별도의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시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유효기간은 막내자녀가 만 18세가 되는 해의 1231일까지이다.

 

주요 혜택은 셋째아 이상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비 할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월 상수도요금 할인 캠핑장 이용료 50% 감면 도서관 이용 시 가구 당 도서 10권 추가 대출 오산문화재단의 공연관람전시체험 입장료 최대 10% 할인 등이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오산사랑담은카드 발급을 계기로 다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우리 시의 환경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힘쓰겠다.”며 향후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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