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이 과정은 경기도가 2010년 출산여성 우대정책을 위해 도입한 출산여성공무에 대한 인사가점제도, 육아휴직공무원 희망보직제 등과 함께 핵심적인 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및 분야별 모두 95%를 웃돌고 있다는 계량적 수치와 더불어 워킹맘으로써 “아이에 대한 늘 미안함”이 하루 중 아이와 함께하는 짧은 시간동안 “행복을 공유 할 수 있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었다”는 정성적 만족도가 Mom -Refresh 과정의 “실효성”을 단연 으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반기 과정에 대해서는 제로베이스 기법을 적용하여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타성적인 성질을 탈피 진정한 출산여성을 위한 정책으로 자리매김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기도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하 부부의 맞벌이 비율이 40%에 달하고, 취업여성 중 중단을 경험한 워킹맘의 35%가 출산, 육아임을 볼 때 경기도의 Mom -Refresh 과정은 현실의 여건을 가장 꿰뚫어본 정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 사례의 적극적 확산을 통해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사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