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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일 양립 지원, 워킹맘의 화려한 부활 - 출산 전후 여성공직자 맘 리프레쉬 교육과정 수료
  • 기사등록 2011-05-20 1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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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오산인터넷뉴스박은하 기자 = 출산율 1.15!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저출산 문제의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가는 공공기관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Mom -Refresh 과정을 들여다 보았다. 이 교육과정은 경기도가 출산 전, 후 여성공무원(워킹맘) 23명을 대상으로 425일부터 520까지 4주간 Mom -Refresh 과정을 계획하고, 출산 준비, 육아지원, 출산 후 직장복귀를 위한 보수 교육 등 출산 워킹맘의 가정-일 양립 지원을 위한 오아시스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과정은 경기도가 2010년 출산여성 우대정책을 위해 도입한 출산여성공무에 대한 인사가점제도, 육아휴직공무원 희망보직제 등과 함께 핵심적인 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및 분야별 모두 95%를 웃돌고 있다는 계량적 수치와 더불어 워킹맘으로써 아이에 대한 늘 미안함이 하루 중 아이와 함께하는 짧은 시간동안 행복을 공유 할 수 있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었다는 정성적 만족도가 Mom -Refresh 과정의 실효성을 단연 으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반기 과정에 대해서는 제로베이스 기법을 적용하여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타성적인 성질을 탈피 진정한 출산여성을 위한 정책으로 자리매김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기도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0대 이하 부부의 맞벌이 비율이 40%에 달하고, 취업여성 중 중단을 경험한 워킹맘의 35%가 출산, 육아임을 볼 때 경기도의 Mom -Refresh 과정은 현실의 여건을 가장 꿰뚫어본 정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 사례의 적극적 확산을 통해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사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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