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요원들의 임무고지와 행동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시는 감염병의 집단발생과 유행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관내 113개소의 병·의원, 학교, 산업체, 복지시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위촉해 상시 감시·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조수남 부지원단장이 강연에 나서 질병정보 모니터망의 운영목적과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증상, 발생현황, 신고방법 등의 로드맵을 강의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은 소속 집단에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왕영애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역사회 유행은 모두가 협업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막을 수 있다”며 “보건기관에서도 방역활동 및 발 빠른 대처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