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는 복합민원 등 절차가 복잡한 민원사항에 대해 민원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6급 이상 공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민원후견인제 시행을 위해 다수의 관계기관(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 법정 처리기간 20일 이상 단순민원,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접수민원 등에 대해 시청 내 8개 부서 기능별 전문후견인 공무원 12명을 지정했다.
민원후견인제는 시청 민원실 민원접수창구에서 신청가능하며 지정된 민원후견인이 민원접수에서 완결까지 상세한 안내와 함께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신뢰받는 민원처리로 민원편의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으로 후견인을 재구성한 만큼 민원 접수 시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 "면서 "민원 후견인제 대상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