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오산소방서 (서장 최영균)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주간 민간차원의 소방안전과 예방활동을 위한 ‘봄철 야외 화재예방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소방안전지킴이들은 최근 5년간 오산시 임야화재 다수 발생장소를 선정해 ▲봄철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금지 계도 ▲임야 및 산불화재 관련 법령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활동을 하며, 아울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소방정책에 반영하고, 소방안전 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오산소방서장(최영균)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지킴이의 예방활동을 통해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이번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으로 봄철 논밭 태우기를 금지 계도하여 궁극적으로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오산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에 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