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고충민원처리 2년연속 최악 - 이권재 위원장, "시민을 소홀히 한 행정"
  • 기사등록 2017-03-26 22:58:20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오산시가 2년 연속 고충민원처리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아 대민행정서비스가 최악의 기초지방자치단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지난 24일 발표 한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오산시는 지난 해(2015)의 최하인 부진보다는 한 단계의 상승한 미흡으로 평가돼 대민행정서비스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충민원 처리 평가란 민원인이 행정기관 등에게 위법·부당한 행위를 당한 후 신고하고 처리제도를 말하며 권익위는 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가지 지표로 개선여부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권위익의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의 지자체 고충민원 평가에서 수원시가 최우수를 평택시·화성시 등 8곳이 우수를 성남시·안성시·여주시 등 12곳이 보통을 오산시를 포함 한 5곳이 미흡을 하남시 등 2곳이 최하인 부진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고충민원 처리에서 지난 해 최하인 부진보다는 한 단계 상승했지만 미흡이라고 평가돼, 2년 연속 대민행정서비스의 최악의 지자체로 불리게 됐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곽상욱 시장의 오산시가 8년 동안 교육도시를 시정목표를 삼고 있는데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본이 되어주길 바랬는데 가슴이 아프다시민의 고충처리가 가장 기본이고 먼저지만, 2년 연속 최하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은 시민을 소홀히 한 행정이라고 뿐이 보이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의 공무원들이 대민행정의 어려움도 잘 알지만, 지난해와 올해의 평가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밖에 없다지금부터라도 곽상욱 시장부터 각성해, 시에서 진행하는 보여주기 행사와 축제보다는 가장 기본이며 시의 주인인 시민들을 제일 먼저 섬기는 모습을 통해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시가 본과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가 내년(2017년 평가, 2018년 발표)의 평가에서 미흡보다 한 단계 상승 한 보통의 평가를 받기 위해 현재보다 조금 더 민원인의 대민행정서비스의 친절한 모습과 내 가족의 업무라 생각하는 마음의 일처리를 보여주게 될지 시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0
  • 기사등록 2017-03-26 22:58: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