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오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 과 가장천 등을 순찰하고, 연휴 이후에는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심흥선 환경과장은“공장 등 환경배출업소는 연휴 기간동안 취약시간 안전 및 환경사고예방을 강조하였고, 설 당일인 28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으로 전화하면 되고, 청소 및 생활쓰레기 처리 등 청소 민원신고는 환경과(8036-6441~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