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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승남 의원(더민주,구리2)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청 공정식 에너지과장, 경기도교육청 강승구 재무담당관, 신재생에너지 관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사용의 효율 향상을 위한 방안 및 정책대안과 조례 제정 마련을 위한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발전, 이동수단에 사용하던 기존의 시스템을 신재생에너지를 통하여 발전하고 이동수단에 사용하여 화석연료의 사용을 감소시킬 수 방안과,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더라도 효율이 낮은 전기에너지를 사용한다면 고비용, 저효율의 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 전기에너지를 위해서는 전력의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조례 제정 마련 목적을 위해 제안되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매년 학교 전기료가 5천여만원 비용이 발생하니 태양광을 설치하면 2천 5백만 원으로 줄일 수 있다며 학교마다 진단을 우선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또한 교실마다 LED 조명교체와 석면제거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15년 정도가 소요되어 학생들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어 단축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이어 태양광 설치는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의 100% 동의가 필요해 거의 불가능하고, 학교의 경우에도 교장의 의지가 크게 좌우되어 이들은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하려 해도 인사발령에 따라 자주 이동하기 때문에 태양광 설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법률, 조례 마련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안승남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면 기존 에너지를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외국사례 소개가 없음을 지적하면서, 법률이나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많이 언급하였는데 부작용이 없는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최종보고에는 참석자들이 의견을 제시한 사항을 반영하여 동 연구가 타 연구의 모범이 되는 완벽한 연구가 되도록” 연구진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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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1 0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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