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경기도 오산시 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지역 공연예술의 메카인‘오산문화예술회관’의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 짖고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됐다고 6일 밝혔다.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시설 개선공사는 연면적 9,500㎡ 규모로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했었다. 이번 주요 시설 개선 공사로는 공연장 객석(대공연장 800석, 소공연장 207석)의자를 쾌적하고 안락한 좌석으로 전면 교체하여 공연을 보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대공연장의 건축 음향 품질 개선을 위해 음향 컨설팅을 통해 마감재 변경과 부분구조 변경 추진과 더불어 분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출연진의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진입도로 주차장과 보도블록 정비는 물론 중앙로비도 새롭게 단장됐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04년 개관한 오산문화예술회관이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됐다”며 “앞으로는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새롭게 단장된 문화예술회관을 기념하여 오는 1월 21일(土) 오후7시30분 ‘2017 새해음악회’를 무료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 음악회에는 가수 조성모 초청 공연과 SBS 보컬전쟁 신의목소리에서 우승한 이시안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문화예술회관의 대관과 관련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공연팀(☏031-379-99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