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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6()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1: 불의 시 / 2: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가 열린다.

 

공연 소개

작품 소개

 

1-불의 시 내용-

1: 거인의 사랑

한 거인은 어느 날 저녁, 창밖을 내다 보다 소인 마을의 무도회를 목격하게 된다. 집시 차림의 한 무희가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요염한 춤을 추고 있다. 거인의 가슴에서 타오르는 불길은 그의 눈을 멀게 했다.

 

2: 깨어진 꿈

푸른 눈을 가진 거인과 검은 머리를 가진 소인 여자는 결혼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소인 여자는 같은 가슴의 안락함을 그리워하기 시작하였다. 여인은 돈이 많은 숲속의 난장이와 눈이 맞아 도망을 간다.

거인은 드디어 자신의 여인을 앗아간 돈과 권력을 쥔 난장이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소인 여인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하다. 그와의 사랑을 거부한다.

 

3: 세상은 오직 하나

사랑을 잃은 슬픔에 몸부림치는 거인. 그의 푸른 눈이 벌건 눈물을 삼킨다. 거인이 울부짖는다. 배반한 사랑에 대한 울부짖음이요, 허무한 세상사에 대한 울부짖음이다. 푸른 눈의 거인은 손 큰 사람들끼리, 검은 머리의 소인은 검은 머리들끼리 만나야 한다는 세상의 이치를 뒤 늦게 깨닫게 된다. 가슴에 담고 있는 수많은 불덩이. 그 불덩이가 또 다른 사랑불의 씨앗이 될까?

 

-불의 시 출연자-

주역 무용수 : 이주희, 조원석

조연 무용수 : 염정우, 박지은, 장은정

군무 무용수 : 강선실, 김상진, 김수민, 김진아, 김영은, 백지윤, 박주희, 원다희, 이수빈, 최윤지, 최윤이, 홍주

 

 

2-호두까기 인형 내용-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세계 도처에서 상영되고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이 쓴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이라는 내용을 프랑스 작가 알렉산더 뒤마가 각색한 것이다.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하여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후 매년 전세계 수백여개의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고전발레의 최고 인기 레퍼토리이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녀의 꿈을 소재로 아름다운 춤과 음악이 가득한 무대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공연에 선보일 레파토리는 호두까기 인형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는 부분을 선별하여 공연함으로 아이들을 비롯하여 모든 관객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있다.

 

-호두까기 인형 출연자-

주역 무용수 : 이주희, 염정우

꽃의 왈츠 무용수 : 강선실, 김상진, 김수민, 김진아, 김영은, 백지윤, 박주희, 원다희, 이수빈, 최윤지, 최윤이, 홍주희

 

풀피리 무용수 : 김상진, 김영은, 최윤지

중국춤 무용수 : 황인선, 강선실

인형의 나라 무용수 : 조원석, 정지원, 김태연, 장은정, 김하림, 서병극, 김상진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입장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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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4: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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