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롯데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건강한 가정의 행복한 아버지 상 정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제5회 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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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학교는 가정의 소중함과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자녀교육과 행동에 대한 자아성찰을 통해 건강한 가정의 아버지 상 정립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하여 만남과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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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4주동안 진행되는 아버지 학교는 오산평화교회 주관으로 아버지의 정체성 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아버지의 남성, 남성을 지탱하는 4요소 ▲아버지의 4대 사명 ▲가정과 아버지, 아버지의 정체성 확립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특강을 통해 “아버지는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고, 아버지의 가슴은 늘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라고 소개해 아버지가 가족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에게 “가정의 행복 건축가로서의 아버지 역할을 재조명하고 화목한 가정 경영과 함게 멋진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평화교회는 가정문제예방과 치료를 통해 가족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가족구성원의 잠재적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오산시로부터 ‘제5회 행복한 아버지학교’과정을 위탁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