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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스터디 아동극 순회 공연 개최 - ‘소중한 우리 몸’아이들 눈높이로 표현
  • 기사등록 2011-12-12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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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립 수청어린이집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극 ‘소중한 우리 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스터디의 화사모팀 주관으로 12월 2일부터 시립 보듬이나눔어린이집, 6일 남부복지관어린이집, 7일 화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4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극으로 순회 공연했다.

 

 

학부모 스터디는 오산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지난 3월부터 관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를 구성하여 환경생태 ․ 토론 ․ 자녀교육 ․ 자기주도학습법 ․ 역사탐방 ․ 직업탐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 강의와 현장학습을 진행함으로써 학부모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부모 스터디 화사모팀은 성교육을 주제로 스터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모들 입장에서 자녀에게 전달하기 어려운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극으로 표현했다.

 

이번 순회 공연을 위해 약 두 달간에 걸쳐 시나리오 작업부터 소품 제작까지 팀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학부모 스터디를 계기로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오산시 학부모 스터디는 현재까지 10개 스터디가 구성되어 130여명의 학부모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산시에서는 혁신교육지원센터 개관과 함께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스터디를 통해 범시민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성화 방안을 연구·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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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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