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홍재 의정대상은 수원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들을 엄선해 수상하고, 공직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중심 더 큰 수원’ 건설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제5회 홍재의정대상의 영광은 염상훈(율천·정자1동, 새누리) 부의장, 한원찬(행궁·인계·지·우만1·2동, 새누리), 양민숙(평·금곡·호매실동, 새누리), 김정렬(평·금곡·호매실동, 더민주), 김미경(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더민주) 의원에게 돌아갔다.
홍재공직대상의 영예는 이현(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 최효실(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과), 원정선(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 박경순(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김근우(문화체육교육국 체육진흥과), 김민희(권선구 행정지원과), 이종호(팔달구 행정지원과), 김세희(영통구 종합민원과) 주무관, 김호기(수원문화재단 정책기획실 홍보팀) 차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김주호 기획조정실장,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박순영, 조명자, 심상호, 이종근, 김은수 의원, 의회 사무국 박흥식 사무국장, 수원문화재단 김승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재언론인협회 김진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홍재 의정·공직대상은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한 시의원과 공직자의 활동을 길이 남기고자 마련했다”며 “홍재 의정·공직대상을 통해 수원시의회와 수원시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함은 물론 수원시민들을 위해 좀 더 봉사하고 헌신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홍재 공직·의정대상이 이렇게 화려하고 격조있는 줄 몰랐다”며 “저는 상을 잘 못 받지만 의원님들, 직원들이 상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그해 두각을 나타낸 분들이 상을 받는 것은 격려의 의미가 클 것”이라며 “홍재 공직·의정대상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흐뭇한 연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진관 의장은 축사에서 “해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상을 마련해준 홍재언론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회 의원들도 수원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지만 부족한 게 많다. 좋게 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홍재 의정·공직 대상을 통해 수원시의회 모든 의원들이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원시 공직자 역시 수원시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재언론인협회에는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퀵, 뉴스피크, 수원시민신문 등 모두 8개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다.
<의정대상 수상자>
염상훈 의원은 제10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시민 권익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수원시 공동주택층간소음 예방문화만들기연구회 등 연구단체활동에 나섰고, 재능기부활성화 조례, 청년일자리 창출촉진에 관한 조례 발의에 앞장섰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범순찰대 일원화를 촉구하고, 수원산업단지내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한원찬 의원 수원시민의 정신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조례,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관련 조례를 대표발의하였으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도 동참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양민숙 의원은 송림초 방송시설과 명인중 학습기자재 리모델링으로 교육환경 개선, 샘내공원 물놀이 개장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안심구역 서비스의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김정렬 의원은 지방재정 개편으로부터 지방자치를 수호하고 지방재정제도개편 철회촉구 결의에 앞장섰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청년일자리 창출촉진에 관한 조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김미경 의원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 등 연구단체 활동에 나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앞장섰고, 수원화성이라는 수원의 대표 상징물 조성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상징물 조례,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등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공직대상 수상자>
이현 주무관(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은 국가정보화 및 지역정보화 사업, 범정부EA 추진사업, 세대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스마트한 시민양성을 위한 시민정보화교육 운영의 완벽한 수행으로 수원시가 정보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최효실 주무관(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과)은 22년 4개월간 지방 공직을 수행하면서, 최근 창업지원센터 운영지원, 청년층 인턴사업, 특성화고 기능경기대회 지원,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통해 구인 16,996명, 구직 17,382건, 취업 5,036명의 성과를 거두는 등 일자리 창출지원에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원정선 주무관(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은 수원시 여성 안심귀가 로드매니저사업, 우먼하우스케어 방범서비스, 여성 안심 택배 보관함 서비스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및 여성 안심·안전 사업에 기여하고,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박경순 주무관(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은 적극적인 의정활동 홍보 추진으로 수원시의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의정소식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전반적인 의회 운영상황 등을 시민에게 알려 소통하는 의회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김근우 주무관(문화체육교육국 체육진흥과)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 과정에서 관광자원에 대한 다양한 기획보도는 물론 전국 중고생골프대회, 궁도대회, 바둑대회, 티볼대회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주말에도 스포츠 메카 수원을 알려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김민희 주무관(권선구 행정지원과)은 권선구민 화합축제, 주민 한마음 음악회를 통해 주민화합을 유도하고, 월 300건 이상의 SNS 홍보와 60건의 보도자료 작성 등으로 시책 홍보화에 적극 앞장섰으며,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구간운영, 수원화성 사진 전시 등 늘 솔선수범 근무했다.
이종호 주무관(팔달구 행정지원과)은 유통관련업 허가 및 등록, 310여개소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지도 점검, 대표자 교육 등을 통한 사전 예방은 물론 사후 확인하는 기풍을 세우는 등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세희 주무관(영통구 종합민원과)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담당으로 거래 신고 3,140건, 계약서 검인 920건, 외국인등록업무 163건 등 실수요자중심의 건전한 부동산거래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다.
김호기 차장(수원문화재단 정책기획실 홍보팀)은 시 산하기관 직원으로는 최초로 홍재공직대상을 수상했다.
김 차장은 무예 24기 공연 추진 등 전통문화 계승과 행궁동 벽화마을 조성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수원문화재단의 각종 행사, 축제 취재지원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타의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