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지난 19일 오산 원동의 위치한 인력사무소 소장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재중동포 A씨가 경찰에 긴급 검거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경 오산 원동의 위치한 인력사무소 소장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재중동포 A씨(남, 46세)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30분경, 자신이 일용직으로 근무했던 원동소재 인력사무소 안에서 소장 B씨(남, 63세)를 둔기(망치)로 살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범행 장소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주변 인물을 탐문하는 등 신속한 수사로 범행 발생 하루 만인 20일, A씨를 긴급 검거했다.
살인 용의자 B씨는 검거 당시 범행 일체를 부인했지만 경찰의 추궁의 “인력사무소 소장 A씨가 일감을 주지 않고 무시하는 발언을 해, 말싸움 끝에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A씨의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