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하여 관내 대형마트를 방문하여 기초 소방시설 판매 및 홍보 협조를 당부한 결과 판매대 설치 확인 후 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의 19%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59.4%가 주택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주택화재 피해를 감소시키고, 사상자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법률이 2012년 재정 되었고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 법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기존 단독주택에도 기초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한다.
하지만 시민들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입하고자 하여도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주위의 판매처를 잘 알지 못하여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오산소방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판매를 권장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대한 홍보 협조를 당부하였고 그 결과 판매대가 설치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기초 소방시설 구입이 편리해진 만큼 하루 빨리 주택 내 기초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